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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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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신 김구 선생님
작성자 박시온(증평중) 개최일 2023-06-30 조회 1713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신 김구 선생님

 

증평중학교

3학년 1반 박시온

 

4월 중순에 선생님께서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써서 제출하면서 독서 감상문을 잘 쓴 학생에게 상을 주는 대회가 있다고 하셔서 5월 2일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그다음 날인 5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 가까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백범일지’를 생각하면 독립운동 중 김구 선생님이 하셨던 일만을 담은 책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김구 선생님의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을 하며 꿈꾸셨던 우리나라의 모습과 우리가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 담겨 있어서 놀랐고 다시 한번 우리나라에 대한 내 생각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독립운동을 중국, 미국, 프랑스 등의 국가가 힘을 써서 도와주었던 것이 정말 고맙고 다른 나라를 독립시키려고 지원을 해주며 도운 것이 또 한 번 더 놀랍기도 했다. 김구 선생님이 쓰신 백범일지의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 없다.’라는 구절을 보고 김구 선생님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완전한 독립을 간절히 바라셨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 쓰인 백범 김구 선생님의 어머니와 관련된 부분들을 읽으며 선생님의 어머니 또한 우리나라의 독립을 간절히 바라셨다는 것과 김구 선생님의 아들들인 인과 신을 돌보며 선생님이 잠시 지내셨던 상해에도 오셨다가 다시 조국으로 돌아가시기도 하고 김구 선생님이 서대문 감옥에서 생활할 때도 몇 번씩 사식을 보내는 등 아들인 김구 선생님의 독립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돕고 지지하셨음을 알 수 있었다.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가 젊은 나이에도 자신의 목숨을 바칠 만큼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힘쓰셨음을 깨닫고 ‘만약 우리나라가 당시와 같은 위기 속에서 있다면 과연 나도 김구 선생님,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처럼 내 삶의 절반을 넘게 나라를 위해 일하고 나의 목숨을 바쳐 싸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였다.

마지막 부분의 김구 선생님이 원하신 우리나라의 모습을 쓴 부분을 읽고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고 우리 과거의 문화나 다른 나라의 문화 중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좋지 않은 것은 받아들이지 않아 우리나라만의 좋은 문화를 만들자는 김구 선생님의 생각이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고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김구 선생님은 독립을 위한 많은 일을 하시면서 몇 번씩이나 옥에서 생활하셔야 했는데 그 안에서 여러 참기 힘든 고문을 당하기도 하셨지만, 신문을 할 때 뜻을 굽히지 아니하고 우리나라의 독립에 큰 힘을 쏟으신 김구 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럽다. 그럴 뿐만 아니라 임시정부가 상해로 옮겨갔을 때와 사람들이 임시정부가 필요 없다고 말할 때 등 임시정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을 때도 사람들과 힘을 모아 임시정부가 계속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으신 게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일제를 막기 위하여 사람들과 계획을 세우고 청년들을 훈련해 독립군을 양성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 공을 들여 준비하였지만, 일제가 항복하게 되며 모든 게 무산되었을 때 선생님이 느끼셨던 그 허망함은 내가 헤아릴 수 없는 기분과 느낌일 것이다.

‘대개 사람이란 전지전능할 수가 없고 학설이란 완전무결할 수 없는 것이므로 한 사람의 생각, 한 학설의 원리로 국민을 통제하는 것은 일시 진보를 보이는 듯하더라도 필경 병통이 생겨서 그야말로 변증법적인 폭력의 혁명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철학의 기초 위에 어떠한 생활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곧 국민교육이다. 그러므로 좋은 민주주의의 정치는 좋은 교육에서 시작될 것이다. 건전한 철학의 기초 위에 서지 아니한 지식과 기술의 교육은 그 개인과 그를 포함한 국가에 해가 된다. 인류 전체로 보아도 그러하다.’, ‘일부 당파나 어떤 한 계급의 철학으로 다른 다수를 강제함이 없고, 또 현재의 우리들의 이론으로 우리 자손의 사상과 신앙의 자유를 속박함이 없는 나라, 천지와 같이 넓고 자유로운 나라, 그러면서도 사랑의 덕과 법의 질서가 우주 자연의 법칙과 같이 준수되는 나라가 되도록 우리나라를 건설하자’라고 등의 선생님의 꿈이 담긴 글들을 보면서 당시 선생님이 살아계셨던 시대는 지금보다 50년 넘게 과거인데 그 당시에 어떻게 이렇게 멋있고 대단한 꿈을 가지고 계셨는지 크게 감탄하게 되었다. 김구 선생님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의 어머니와 여러 사람 또한 위험을 감수하고 온 맘과 힘을 다해 선생님을 도운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김구 선생님은 동지 꾼으로 옥바라지를 하셨던 어머니 곽낙원 여사님의 동상을 1945년 환국 후에 만들어 세우기를 원하셨지만, 완성 직전에 서거하셨다고 한다. 이를 통해서 김구 선생님이 어머니 곽낙원 여사님에게 큰 감사함과 사랑을 가지고 계셨음을 알 수가 있었다.

1932년,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김구 선생님에게는 당시 집 몇 채를 살 수 있을 정도로 큰돈이었던 20만 원의 현상금이 걸리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의 외무성과 조선총독부, 상해 주둔군 사령부가 20만 원을 내어 현상금이 60만 원이 되었는데, 김구 선생님은 이런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독립을 위한 계획서를 쓰는 등 열심히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한 것이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나 혼자서는 읽어볼 시도조차 못 해볼 것 같은 책을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나 여태껏 많이 읽어보지 않았던 종류의 책도 읽어보고 역사 지식도 쌓고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게 되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김구 선생님은 대한 독립을 위해 일하신 분’이라는 생각으로 살았었는데 독립을 위해 힘쓰신 그것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을 세워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식수준과 문화가 더욱 높아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셨다는 것을 새롭게 안 이후 김구 선생님이 내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과연 내가 김구 선생님이었다면 내 인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들이고 감옥에도 들어갈 것을 감수하고 국가(조국)를 위해 나를 희생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았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일들 말고도 선생님은 수많은 갈림길에 서기도 하셨을 것이고 여러 수모, 고통, 시련들을 만나셨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과 상상만 해보아도 두렵고 떨리는데 선생님은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라는 꿈을 버리지 아니하고 끝까지 조국을 위해 싸우신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마음이 단단하고 굳센 것 같다는 마음속의 말들이 스쳐 지나가는 것만 같다.

이 책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여 다른 친구들도 김구 선생님이 얼마나 우리 대한을 사랑하셨고 우리 민족을 아끼고 사랑하셨는지 느끼고 뒷장에 김구 선생님의 소원이 적힌 장들을 천천히 읽어보며 지금, 현재의 우리가 나아가고 발전하고 성장해야 하는 방향이 어디인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기억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바란다.

물론 나도 그랬던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독립이 그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였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거나 우리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할 때 ‘나만 아니면 돼, 나만 다치지 않으면 돼’라는 생각으로 조국을 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렇게 책을 읽고서 위와 같은 생각을 버리고 내가 어려서부터 자란 ‘집’으로 나의 조국을 생각하며 힘써서 나라의 발전에 힘을 쓰고 우리 다음으로 이 대한민국 땅에서 새로운 삶을 펼쳐나갈 우리의 후손을 위해 이 나라를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 나의 새로운 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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