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소개
| 제목 | 백범일지를 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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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도영(괴산중) | 개최일 | 2023-06-30 | 조회 | 2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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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를 읽고 괴산중학교 3학년 1반 김도영 [백범일지]는 백범 김구 선생님이 쓰신 자서전이다.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시대, 선생님이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실 때 어린 두 아들에게 그가 겪은 일을 알리기 위해서, 즉 편지 형식으로 유서 대신 쓴 것이 백범일지 상권이었다. 그 후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에 전 국민에게 독립운동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과 투지를 밝혀 쓴 하권도 있다. 이렇게 김구 선생님은 일제강점기에 이 책을 쓰셨지만, 그때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책을 낼 수 없어서 해방 후 여러 독립운동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책을 출간하셨다. 또 백범일지 마지막에 붙인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적은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김구 선생님의 삶과 가치관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들이 떠올랐고, 그 질문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먼저,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 사실 내가 제일 존경하는 독립운동가가 김구 선생님이다. 그래서 백범일지를 풀어쓴 글을 이 책 말고도 2권 더 읽었다. 하지만 나는 그때까지 김구 선생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장이라는 것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김구 선생님이 어떤 업적을 남긴 분인지 알게 되었고, 그런 김구 선생님의 삶을 더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럼,그 당시에 태어났다면 나도 김구 선생님처럼 독립운동을 할 수 있을까? 김구 선생님은 정말 용기 있는 분이신 것 같다. 모두가 평등해지기 위해 동학 농민 운동에 참여하였고, 치하포에서 일본 장교를 죽였으며, 인천 감옥에서 자신이 명성 황후의 원수를 갚았다고 당당히 말했고, 대한민국의 임시정부 주석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는 아직은 그럴만한 능력이 없는 것 같다. 물론 김구 선생님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특출나거나 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높은 애국심과 용기는 선생님과 나의 차이일 것이다. 또 김구 선생님은 겸손하셨다. 무엇을 통해서 그것을 알 수가 있었냐면 김구 선생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높은 자리를 요구하지 않고 문지기를 요구한 것과 백범일지 끝자락에 있는 [나의 소원]에 있는 이 부분에서 유추할 수 있었다. 그 내용은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소원은 완전히 자주독립한 우리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고,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가장 미천한 자가 돼도 좋다’는 내용이었다. 다시 내 이야기로 돌아와서 나는 그럴만한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그것이 내가 소심해서 그런 건지, 김구 선생님의 용기와 애국심이 보통 사람과 달리 매우 높아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오면 직접 나서진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독립운동을 도와주었을 것이다. 나의 조국을 위해 보탬이 되는 무엇인가를 찾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김구 선생님이 나한테 폭탄을 던지라고 하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그럴만한 자격이 안 되니 더 좋은 사람을 찾아가라고 정중히 부탁드릴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윤봉길 의사만큼 높은 애국심과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윤봉길 의사는 한반도에서 일부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김구 선생님이 있는 상해까지 찾아갔다. 그리고 채소 장수로 변장하면서까지 이봉창 의사가 하였던 일을 맡고 싶어했다. 그리하여 윤봉길 의사는 일왕 생일 잔칫날 물병 폭탄을 던지고 순국하셨다. 보통의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셨고, 그런 분들의 노력이 있어 지금 우리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그 분의 희생을 본받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구 선생님을 모두가 존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내 의견은 김구 선생님이 다른 독립운동가보다 독립운동을 더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김구 선생님이 독립운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유는 나라에 대한 가치관 때문이라고 본다. 김구 선생님은 70 평생을 완전한 대한민국의 독립만을 위해 노력하셨다. 또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에서 김구 선생님은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바라셨는데, 그것은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된다는 의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김구 선생님은 일제강점기 때 일제의 침략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프셨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일제처럼 되지 말자는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욕심이 전혀 없을 것만 같던 김구 선생님도, 사실은 한없이 가지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나는 요즘 우리나라의 문화가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세계에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문화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김구 선생님은 그 당시에도 알고 계셨다는 것이 신기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잘 계승 발전시켰기 때문에 지금의 한류가 있는 것 같다. 김구 선생님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그가 말하길‘지금 인류가 부족한 것은 인의와 자비와 사랑이다’라고 했다. 만약 타국의 상황을 좀 더 깊이 이해했다면 전쟁이 일어났을까? 만약 더 많이 갖고 싶다는 욕심이 적었다면 독재정치가 나타났을까? 김구 선생님은 그런 문제들을 통찰력 있게 분석했기 때문에 존경받는 인물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김구 선생님은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썼을까? 인류의 역사에서 기록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기록을 통해 자기 생각을 후세에게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범일지]도 마찬가지이다. 백범일지를 통해 자신이 꾸려나가려고 했던 나라의 모습과 그것을 위해 국민이 어떤 자세를 갖추어야 되는지를 후세들에게 남기고 싶었을 것이다. 어린 두 아들에게 김구가 겪은 일을 알리기 위해 편지형식으로 쓴 유서와 윤봉길 의거 이후, 그가 겪은 민족 독립운동에 대한 모든 국민들에게 쓴 유서는 너무나도 소중한 역사적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아버지이신 김구 선생님의 가치관과 업적을 잘 기억해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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