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소개
| 제목 | 삶의 지표, 국가의 애국심, 백범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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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배민주(상무고) | 개최일 | 2023-06-07 | 조회 | 2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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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표, 국가의 애국심, 백범일지 상무고등학교 2학년 8반 배민주 백범일지는 백범 김구 선생이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일생에 대해서 쓴 자서전이다. 내가 ‘백범일지’를 읽고 배운 점은 2가지이다. 첫 번째로는 일생을 살아가는 과정과 방법이다. 다른 자서전들과 달리 김구 선생은 자신의 두 아들에게 글을 남기며 이야기를 시작하고, 선조와 고향 등 가족의 역사까지 남겨놓으셨다. 처음에는 이 뜻을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두 아들에게 너희는 혼자가 아니고 곁에 지지해 줄 사람들이 많으며 공동체 속에 살아가고 있으니, 그들을 믿어 하고 싶은 뜻을 널리 펼치라는 의미로 다가왔다. 이처럼 짧은 단락 속에서도 그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유익했으며 내 삶을 성찰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많은 위인 중에서 가장 존경할 만한 이를 스승으로 섬기리라는 직접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제시해 주었기에 나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과 미래의 계획을 세우게 해주는 지표가 되었다. 김구 선생은 평민으로 태어났음에도 공부를 게으르게 하지 않았으며 과거 시험에도 임했다. 하지만 부정부패를 맛보고 아버지의 권유로 관상 공부를 하게 되나, 자신의 관상을 파악하는 데 있어 절망한다. 절망이 있는 공간에서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결국에는 관상서의 ‘몸보다는 마음을 가꾸어 나가자.’라는 말을 보고 더이상 절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결심한다. 이러한 태도를 보고 나도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환경의 것만 흡수하려 하기 보다는 자발적으로 나서서 길을 파헤쳐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김구 선생의 어릴 적 환경을 보면 누구나 그가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백범일지를 읽고 누구나 자신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는 후에 고 선생을 만나 진정한 국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갖추어진 교육을 받는다. 김구 선생이 제대로 된 지도자를 만나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게 되고 민족의 지도자가 되는 시발점이 되었으니 아름다운 국가가 됨을 강조하실 때 갖추어진 국민 교육을 강조하신 것 같다. 나도 항상 내가 배운 것에 있어 남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생각 나눔을 게을리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 때문에 아이들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였으나 확고하게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김구 선생이 고 선생을 만난 후의 생각과 그의 삶을 살펴보니 나도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고, 그들의 장점을 확대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두 번째로는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다. 백범일지는 상권에 이어 하권에서까지 그의 동학 농민 운동 활동, 애국계몽운동, 신민회 활동, 임시정부 시절, 다양한 독립운동가들과의 만남, 독립군 그리고 해방이 된 조국에서까지의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다.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울 때나 관련일지를 작성할 때, 항상 나는 귀찮다는 태도로 임하였고 배운다는 즐거움이 없었다. 하지만 백범일지에서는 김구 선생이 생생하게 나에게 설명해 주는 것 같았고 내가 그 상황에 있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또한 과거 나의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다. 얻어갈 수 있는 지식도 많았다. 예전에 창의 인성 노트를 써 내려 갔을 때는, 있는 지식과 영상의 내용을 연결시켜 생각을 확장하기보다는 영상의 내용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였으나, 책을 읽고 나서는 공감을 해나가며 가치관을 넓힐 수 있었다. 역사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다. 나는 항상 통일 부분에서 과거이든 현재이든지 간에 부정적이었다. 과거에는 북한과 우리나라의 이념이 달랐고 현재에는 경제 수준의 차이가 눈에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구 선생이 통일에 헌신적이고 노력을 하는 부분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교과서에도 그의 견해가 자세히 나와 있지 않고 나 또한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고정관념에 막혀있었는데, 일본에 해방이 되고 조국을 돌아와 보니 민족이 둘로 나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의 감정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분단이 되어있음은, 아직도 완전한 해방이 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느꼈다. 생각의 전환이 발생한 후 다양한 사람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찾아보았고 부정적인 면이 아니라 긍정적인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독일의 경우도 동독과 서독이 합쳐진 후 경제 차이와 문화적 차이를 메꾸는 데 있어 10년 이상이 걸렸지만 지금 잘 살아가듯이, 우리나라도 정책의 안정화가 확립된다면 통일을 실현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고 아이들에게도 통일교육을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할 것이다. 책을 내내 읽으면서 김구 선생을 존경하지 않을만한 부분이 없었으며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 김구 선생은 알지만, 그의 삶에 있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에게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무엇보다 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처음에 나는 역사적인 부분에서만 지식을 얻어가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삶을 대하는 본질적인 태도와 방법에 대해서 터득할 수 있기 때문에 내면 성장이 이루어지고 남들보다 한 발짝 앞서나갈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자서전을 읽으면 좋은 부분이 확대해져 나오고 부정적인 부분은 감추려는 요소가 있으나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의 일생이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기술이 되어있다고 느꼈다. 최고의 민족지도자도 미성숙한 부분을 가지고 있었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데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다가왔다. 내가 성찰 일기나 일과를 쓰는 시간에 긍정적인 일만 쓰려고 하고 부정적인 일은 포장하려는 의도가 많을 때가 있는데 오히려 나의 나쁨을 감추려는 태도가 잘못됐음을 느꼈다. 앞으로는 이를 보완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가장 많은 생각이 들고 책을 덮을 때의 든 생각은 백범일지를 따로 사서 공부를 해나가야겠다는 것이었다. 이 책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모르는 단어가 많았고 김구 선생이 하고자 하고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느꼈다. 다음에 책을 읽어나갈 때는 김구 선생의 소원인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마음에 새기고 내가 그를 통해서 알게 된 점, 배우게 된 점, 다른 곳에서 얻은 지식을 통해 김구 선생과 대화하듯이 일고 싶다. 또한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이들의 자서전도 읽어나가 그들의 눈높이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해 나가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삶의 본질적인 태도와 살아가는 방법의 지표를 제공해 주고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김구 선생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의 뜻을 잊지 않고 정신을 이어 나가기 위해 국가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통일에 있어 내 주장을 내세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국민 교육의 진흥에 있어 발전을 도모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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