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소개
| 제목 | 잠시 길을 잃었을 뿐 빛까지 잃은 것은 아니다 | ||||
|---|---|---|---|---|---|
| 작성자 | 김석희(마리아회고) | 개최일 | 2019-10-30 | 조회 | 3407 |
|
잠시 길을 잃었을 뿐 빛까지 잃은 것은 아니다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2학년 2반 김석희 ‘겨울밤 달이 아직도 차거니 오는 봄엔 분수처럼 무수히 쏟아지는 태양을 안고 그 어느 언덕 꽃덤불에 아늑히 안겨보리라.’ 이것은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에가 끝나고 광복을 맞이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 신석정 시인의 ‘꽃덤불’이라는 작품이다. 이 시가 쓰였을 때 진정한 자유를 위해 우리나라를 자주독립 국가로 만들고자 투쟁했던 숭고한 정신을 가진 인물이 있다.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백범 김구’라는 인물이다. ‘백범 김구’, 그는 암흑의 시대에 진정한 자유를 얻으려는 인물 중 한 분이시다. 어렸을 때도 투쟁운동을 하시고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쳐 주셨다. 성인이 되셨을 때는 키가 190cm가 넘어서 주위 사람들은 그분을 ‘거인’이라고 불렀다. 그분의 행동도 ‘거인’이라는 이미지에 알맞았다.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라는 단체에서 독립투사들의 투쟁을 지원하는 등 독립운동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조소앙의 ‘삼균주의’를 바탕으로 국가의 자유에 대한 개념을 바로잡으셨고 가장 유명한 ‘의열단’을 조직하시는 일을 하셨다. 김구 선생님께서는 실제로 거인의 심장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열단은 침체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다시 일으키는 활력소가 되었다. 이봉창, 윤봉길 의사 등이 이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데 그분들의 희생으로 독립투사들의 의지를 다지고 독립운동은 끝나지 않았다는 한국인의 정신을 고무시켰다. 의열단의 위상이 강해지자 김원봉 선생님과 같이 거액의 현상금이 붙은 인물로 낙인 찍히셨다. 독립투사분들의 끝없는 투쟁으로 우리나라가 광복을 했지만 따뜻한 태양은 오래 떠있지 않았다. 미국과 소련이 각각 남쪽과 북쪽을 나눠 통치하는 신탁통치를 감행했다. 그 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사상을 합할 수 없었고 이승만의 정읍발언으로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이를 지경이었다. 김구 선생님께서는 이를 막기 위해 남과 북을 오가며 협상을 주도하셨지만 결국에는 암살을 당하셨다. 그분의 평생소원이었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의 꿈, 진정한 자유를 얻는 모습을 보지 못하시고 눈을 감으신 것이다. 광복이후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이라는, 많은 희생으로 이루어진 이 무궁화세계는 분리되어진 채 세상에 공존한다. 지금까지 남과 북으로 분단된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분단된 후 시간도 꽤 흘러 민족 간의 거리도 멀어지고 있다. 분단의 아픔이 크듯이 나도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 난 그럴 때 종종 ‘lost stars(비긴어게인에 나오는)’를 듣고는 한다. ‘우리는 어둠을 밝히는 빛나는 별이지 않나요?’라는 가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뜻을 담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근심이 없는 푸른 하늘이 떠오른다. 노래가 자유를 뜻한다고 생각돼서일까. 비록 지금은 분단되어 있다. 김구 선생님께서는 이 사실에 대해 슬퍼하실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분께 ‘lost stars’를 들려주고 싶다. 아직도 통일을 위해,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잠시 길을 잃었을지 몰라도 빛까지 잃은 것은 아니다. 좌절하지 말라고 노래를 통해 그분께, 더 나아가서 모두에게 말해주고 싶다. |
|||||


> 알림 >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