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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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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작성자 김민수(사상고) 개최일 2015-11-03 조회 2875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2학년 2반 15번 김민수

 

   초등학교때 위인전을 처음읽은 책이 “백범 김구” 였다. 그 책을 읽고 다음날부터 나의 존경하는 위인은 백범 김구 선생 이었다. 시간이 지나 초등학교 때 나의 위인이자 우상인 백범 김구선생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감사하다.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의 초반부를 읽을 때는 김구 선생의 젊은 시절인 김창수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는데, 나와 같은 나이에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동학의 접주이자 동학농민봉기를 일으킨 백범 김구 선생. 당시 그의 나이 열아홉 이었다. ‘열여덟의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공부를 하고 싶던 어린 창수가 한 행동 한 개 한 개가 불평만 하는 나의 행동을 반성하게 하였다. 또 젊은 김창수 에게 “이건 배워야 한다” 라고 느낀점은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서 저항하되, 자신의 과거 행동을 되돌아 볼 줄 안다는 것이다. 때는 김구 선생이 치하포 에서 일본인을 죽여 인천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김구 선생은 독서에 열중하였다. 특히 신서적을 열심히 읽었는데 신서적을 읽다 깨닫게 된 것이 청계동 시절 선생으로 모셨던 고선생의 행동이 현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고 선생은 같은 동네의 안진사가 양학(천주교)을 한다고 절교한 것, 조상제사를 지낼 때 영력에 맞추어 축문을 쓰는 것 등을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다. 누군가가 물을 수도 있다. 자신이 선생으로 섬긴 사람을 현명하지 않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냐고. 그에 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답이 2개가 있다. 첫째. 자신이 존경하던 선생을 맹신하는 것이 아닌 지식습득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보았다는 점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선비들은 다른 것을 무조건 배척하였다. 만약 김구 선생이 독서를 하지 않고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았다면 고 선생이 준 가르침만을 맹신하지 않았을까? 두 번째 김구 선생은 신서적을 읽으면서 바뀐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만 고 선생을 참스승으로 생각하였다는 점이다. 김구 선생의 한 쪽으로 치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성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백범 일지를 읽으며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란 사건은 김구 선생의 아버지의 병세가 나빠졌을 때 이다. 이때 2번을 놀랐는데, 김구 선생의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김구 선생의 할머니)의 병세가 위독할때, 자신의 손가락을 자른 것, 김구선생은 아버지가 위중 하실 때 자신의 허벅지살을 베어내 아버지께 약이라 하고 드시게 한 것이다. 진심으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놀랐다. 백범일지 내에세 아마 가장 감명 깊게 보았다. 정말로 김구 선생의 효 정신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행동을 아들이 보고 배운다는 점도 깨달았다. 감명 깊게 본 만큼 나도 부모님께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노라 다짐하게 되었고, 미래의 자식에게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김구 선생의 어린시절, 청년시절, 그리고 이봉창, 윤봉길 의사 부분을 감명 깊게 보았기에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 부분을 읽으며 느낀 점을 말하고자 한다. 두 젊은이는 국가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현재의 대한민국이라면 그런 젊은이가 있을까? 물론 없다고는 단정 지을 수 없다. 하지만 백범일지를 읽으며 당시의 청년과 현실의 대한민국 청년들의 가치관과 애국심은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대한민국에 대한 무조건적 헌신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군인, 국민 이 분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정도 까지 올 수 있었다는 점을 마음 속 깊이 기억하고 그분들을 존경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백범일지 책장이 점점 쌓여 갈수록 독립운동을 향한 길이 점점 험난해 지는 것을 느꼈는데, 그 때 마다 김구 선생께서는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참고 참아 그 역경을 넘기셨다. 세 번째 투옥에서 나는 김구 선생의 진정한 조국 독립의 갈망을 보았다. 내가 만일 감옥에서 김구 선생이 당한 모진 고문에 직면했다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하였을까 생각해보니 나는 김구 선생처럼 고된 고문을 견디긴 커녕 그 상황을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회피하려고 할 것 같았다. 이번을 기회로 하여 백범 김구 선생의 우직함을 닮고 싶다.

  아무리 강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은 김구 선생. 책장이 넘어 갈 때 마다 본받고 싶은 것들이 기하급수처럼 늘어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우리나라가 광복이 되었다.

  광복이 되었을 때 김구 선생의 심정은 굉장히 유명하다. 김구 선생을 아는 사람이라면 거진 알텐데 김구 선생이 서술하시길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느낌이었다” 라고 말씀 하셨다.

  그 이유는 광복군은 몇 년을 애써 탈환작전을 준비했지만 결국 광복군이 참전 해 보지도 못하고 외국의 힘을 빌려 광복을 이루었기 때문이었다. 김구 선생의 뜻은 이해가 가지만 어찌 보면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광복군의 인적손실이 없이 광복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나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백범일지를 보고 배운 것으로 써 보았다. 고 선생께 배운 김구 선생이 고 선생에게 신학문에 대해 설며하는 것처럼 나 역시 백범 김구 선생의 생각에 내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독후활동대회에 책을 다 읽지 않고 감상문을 적은 친구들이 많은데 꼭 한권을 다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용지에 백범일지를 읽고 감상문을 쓰기에 너무 작을 만큼 감동과 교훈이 너무 많다. 이런 좋은 기회 덕분에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백범선생과 같이 조국이 필요로 하는 사람, 조국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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