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소개
| 제목 | 백범일지를 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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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성훈(마석고) | 개최일 | 2015-04-03 | 조회 | 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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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를 읽고
마석고등학교 김성훈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간은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식민통치를 당한시기 즉 일제강점기였다 일제강점기는 대한민국 역사상 우리 민족이 가장 힘들고 매우 고단한 시기였다. 그러므로 일제강점기는 꼭 기억해야할 역사이다.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행복은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사랑했던 그리고 나라의 독립을 원했던 많은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의 삶 그리고 그 시대에 우리나라에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가지고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백범일지는 독립 운동가이신 김구선생님의 자서전으로써 책을 통해 그 당시의 역사를 가감 없이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백범일지를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김구선생님의 호 백범은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흰 호랑이가 아니라 백정 범부라는 뜻이다. 고위층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하등사회 곧 백정 범부들이라도 자신과 같은 애국심을 가져야만 독립을 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누구든 상관없이 민족 모두가 노력을 해야 자주독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이다. 이를 통해 김구선생님은 오직 독립만을 간절히 원하셨던 분이였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백범일지를 쓸 당시에 김구선생님은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자신의 일생을 알리는 글을 쓰셨다 그만큼 그 당시 상황이 혼란스러웠음을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치하포 사건이다 백범일지 내용 중에 가장 자세하게 묘사되어있는 부분이고 김구선생님의 감정을 가장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그래서 더욱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다. 을미사변으로 인해 들끓었던 우리민족의 울분을 풀기위해 김구선생님이 일본 육군중위 스치다를 때려죽였다. 죽이기 전에 느꼈던 그 떨린 감정은 내가 살면서 과연 느낄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만큼 상상할 수조차 없는 감정이었을 거라 감히 짐작만 해본다. 가지잡고 나무를 오르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마저 놓은 것은 가히 대장부라는 고능선선생님의 말씀은 어떤 행동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과감함이 없으면 그 무엇도 해낼 수 없다는 뜻으로 김구선생님은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셨다. 김구선생님께 큰 찬사를 보내고 싶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21살 때부터 이미 김구선생님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수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는 사건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김구선생님은 어렸을 적부터 배우고자 하는 학구열과 모두가 생각지도 못한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 또한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통해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내는 뛰어난 교육열을 가지셨으며 부모님을 지극히 생각하시는 그 누구보다 깊은 효심을 지니셨으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친화력을 가지셨다. 그리고 힘들고 시련이 닥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누구보다 나라를 사랑하고 자주독립을 꿈꾸시는 독립 운동가이시자 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민족지도자이시다. 김구선생님의 많은 업적 중에 한인애국단을 빼면 섭섭하다. 당시 상황으로는 뭐든 좋으니 독립운동을 해야만 했다. 그러던 와중에 김구선생님은 이봉창의사와 윤봉길의사를 만나게 된다. 이 만남은 가장 위대한 만남일 것이다 이봉창의사의 위대한 인생관은 김구선생님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이봉창의 동경의거는 정말 모두가 놀란 사건이었다. 물론 폭탄이 폭발력이 약하여 일황을 죽이지 못하였으나 그 당시 신성불가침의 존재인 일황을 감히 우리나라 한 사람이 목숨을 위협했다는 그 사실 하나는 부정할 수 없다. 이봉창의사의 의거는 다시금 지친 우리민족과 침체기였던 임시정부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었고 덕분에 윤봉길의사의 홍구공원 의거는 크게 성공한다. 하늘이 놀라고 땅을 뒤흔든 대사건을 채소장사꾼이 이룬 것이다.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김구선생님의 신념이 다시금 생각났다. 그만큼 윤봉길의사의 독립을 원하는 마음 또한 간절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두 분의 의거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의거이자 위대한 역사로 남겨졌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은 훗날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안타까운 상황들. 첫 번째,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3열사의 유골을 효창공원에 봉장하였다. 그러나 안중근의사는 묘역은 있으나 유골은 찾지 못하여 아직도 빈 묘역으로 남아있으니 너무나 슬프다. 2015년 3월 안중근의사 순국 105년 기념 추모식에 참가하였는데 거기서 들은 이야기로는 안중근의사의 유골을 찾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언제라도 좋으니 찾아서 안중근의사의 유언이었던 조국의 국권이 회복되면 고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두 번째, 조국이 광복을 맞이하여 김구선생님이 고국으로 돌아왔으나 자신의 고향 해주를 갈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니 너무나 안타깝다. 자신의 고향을 갈수 없다는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슬픔이었을 것이다 세 번째, 임시정부에서 민족주의와 공산주의의 갈등이 참으로 안타깝다. 조국의 독립이라는 같은 뜻을 품은 같은 민족이라면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으로 같은 사상이 아니더라도 서로 힘을 합쳐야 할 때에 다른 사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대립한다면 그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만약 갈등 없이 확실히 힘을 합쳤다면 더 빨리 광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마지막, 가장 안타까운 사건은 1949년 6월 26일 김구선생님은 개인사저였던 경교장에서 같은 나라사람에게 총살당한사건이다.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이 존경하는 김구선생님이 어떻게 같은 민족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신단 말인가? 우리나라에 많은 역사가 있지만 이 역사는 굉장히 잊고 싶은 그리고 지우고 싶은 역사임에 틀림없다.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셨던 김구선생님을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다니 이렇게 큰 별이 졌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애통하다. 백범일지를 읽고 나서 김구란 누구인가? 그리고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희망했는가? 라고 나 자신에게 질문한다면 난 주저 없이 그리고 당당히 이렇게 말하겠다. 김구선생님은 나라의 독립만을 원하시던 분이며 자신의 모든 일생을 바쳐 독립운동을 주도하셨으며 나라의 자주독립만을 희망하셨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남북으로 갈라져 오랜 시간 분단의 아픔을 겪었고 또한 통일이 언제 될지 몰라 이 아픔이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을 처지가 되었으니 김구선생님이 얼마나 안타깝게 생각하실까?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 한 국민으로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송구스럽다 아무래도 통일은 우리가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서로를 배타하고 무시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통일은 절대 불가능하며 설사 통일이 되어도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통일은 안하느니 못한 상황에 처할 것이다. 김구선생님이 원하시는 통일은 땅이 통일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통일되는 것이다. 나는 무력으로 통일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민족이 같은 사상을 가질 필요는 없다.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이 그저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북한에 대해 무관심하며 그들의 소식이나 문화 혹은 정보를 알 방법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러니 통일은 점점 더 어려워 질뿐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통일의 당위성 그리고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교육해야만 한다. 같은 민족으로써 서로를 알려고 하는 노력은 통일의 바탕이 된다고 생각한다. 김구선생님의 소원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즉 힘 있고 엄청난 부를 가진 나라가 아닌 높은 문화를 가진 나라로써 모범이 되고 다른 나라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한 나라를 꿈꾼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 문화는 더욱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전 세계인을 화합시키며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문화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키고 보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들이 지혜를 갖고 역사를 알며 그 누구보다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오직 교육이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던 김구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도 올바른 교육정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지혜와 애국심 그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기르도록 도와주어야한다. 많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교육이 바로 역사다. 역사를 아는 것이 곧 우리나라를 아는 길이고 또한 높은 문화의 필요성을 알게 되고 역사를 알아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 또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이 김구선생님의 꿈인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는 것에 대한 근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백범일지가 해낼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독립 운동가이시자 우리나라의 위인 그리고 민족지도자이신 김구선생님이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준 사람들이 있다. 난 김구선생님처럼 시대의 영웅이 나오는데 있어 한사람의 뛰어난 재능으로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그 삶속에서 이 시대의 영웅이 나올 수 있다. 결국 백범일지가 그리고 김구선생님이 지금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애국심을 갖고 나 혼자가 아닌 서로를 도우며 더불어 사는 것이 높은 문화를 가진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 길이고 그것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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