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소개
| 제목 | 백범김구, 문화의 가치를 답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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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지원(남대전고) | 개최일 | 2022-07-07 | 조회 | 3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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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김구, 문화의 가치를 답하다 남대전고등학교 2학년 3반 유지원 자신의 호를 낮추어, 나라를 애호하다 이 책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알고 있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이다.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가로서 감옥에 투옥되기도 하였는데, 첫 번째로는 일본인 스치다를 국모시해죄로 처단하여, 사형집행이 확정되었으나 광무황제의 도움으로 집행이 정지 되고나서 탈출에 성공하였다. 또 한번은, 신민회가 발각되며 붙잡히고 안명근 사건에 연루되어 옥에 갇혔다. 이 때 감옥에서 호를 백범(白凡)으로 고쳤다. ‘호’는 본 이름 외에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지은 이름으로, 주로 자신이 지향하는 뜻을 대상으로 한다. 백범이라는 호는 백정(白丁)의 ‘백’과 범부(凡夫)의 ‘범’을 조합한 것인데, 백정이란 조선시대의 가장 천한 계급이고, 범부는 올바른 이치를 깨닫지 못한 사람을 의미한다. 김구선생이 호를 이렇게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국권 피탈이후, 독립을 위해 백정과 범부까지도 나라를 위해 함 써야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즉, 자신을 낮춤으로써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김구 선생의 의지가 투영되어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호의 의미를 살펴보았다면, 이제 책을 읽어볼 준비는 끝났다. 나는 그가 자신의 호를 어떤 심정으로 지었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책장을 넘겨나갔다. 자신을 바꾸고, 나라의 운명을 바꾸다 어린시절의 김구 선생은 수년 동안 과거 시험을 준비했지만, 과거 시험의 폐단을 경험하고 즉시 과거를 포기 했다고 한다. 나는 이때부터 김구 선생의 타고난 성질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누가 자신이 열심히 준비해왔던 것을 한 순간에 포기하기로 마음을 굳힐 수 있겠는가? 나는 사회의 부조리함을 겪고 그것에 순응하지 않기로 한 김구 선생님의 굳은 의지에 탄복하며 책을 읽어나갈 수 밖에 없없다. 이후, 김구 선생은 아버지의 권유로 관상학을 공부하며, 귀격, 부격이 없고 천격, 살격, 빙격 등만 가지고 있는 자신의 관상에 절망하지만, 좋은 얼굴 보다는 좋은 몸이, 좋은 몸보다는 좋은 마음가짐이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러한 어린시절의 김구 선생에게서 보이는 특징은, 좋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에 저항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가기를 실천했다는 것이다. 나는 김구 선생이 일제 강점기가 아닌 현대 사회의 인물이었더라도, 현대 사회의 폐단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여 역사책에 다시금 기록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적극적으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라의 운명까지 바꾸기 위해 자신의 한 몸을 바친 김구 선생의 마음가짐을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사람과 사람을 통해 정신이 이어지다 1919년, 김구선생은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문지기를 시켜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김구선생에게 감명 받은 도산 안창호 선생은 경무국장으로 그를 임명한다. 하지만, 이후 임시정부는 쭉 순탄하게 활동을 이어나간 것은 아니었다. 임시정부 내에서도 갈등이 생기고 재정난도 겪게 되었다. 이 때,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통해 임시정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이봉창 의사는 영원한 즐거움을 얻기 위해 독립 운동에 몸을 던지고자 상하이에 왔다고 전한다. 또한, 윤봉길 의사도 큰 뜻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이 장면들이 안창호 선생에게 간절하게 문지기를 시켜달라 한 김구선생과 겹쳐 보였다. 이를 통해 나는 정신이 사람과 사람을 통해 전해지며 세대를 꿰뚫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 장면을 읽으며 전율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김구 선생은 일본이 항복하자 하늘이 무너지는 듯 느꼈다고 한다. 우리의 힘으로 일제를 몰아내고 자주독립을 이루어 낼 수 있었는데, 그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나도 이 부분을 읽으며,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다. 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다 김구선생은 <나의 소원>에서 자신이 가장 빌고 싶은 소원을 나라의 자주독립이라 말했다. 또한, 그가 강조한 것은 다름 아닌 ‘문화의 힘’이다. 나라의 경제력은 국민이 먹고 살 수 있을 정도, 군사력도 나라를 지킬 수 있을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한 그가 왜 문화만은 수준이 높길 바랬던 것일까? 김구 선생은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가 살아간 세상은 인류가 전쟁을 통해 매우 불행한 시기였다. 그리고 이것은 인의,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기에 초래된 결말이므로, 문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본 것이다. 김구 선생이 문화를 강조한 것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와 연관된다. 김구선생은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몰라 자식들에게 이 정신을 잊지 말라고 기록한 것이다. 또한, 후세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신적 소득이 바로 ‘문화’이다. 그리고 이 문화가 책을 통해서 계속하여 전달된다는 점에서, 책을 통하여 그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이 감사하게 되었다. 문화는 사회 구성원이 같은 정신을 공유하여 공동의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이 책을 읽고난 후, 나는 식량과 군사력보다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구선생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가 그 당시에 어떤 심경으로 이 책을 써내려갔을지를 생각한다면 그의 뜻대로 문화를 중요시 여기고, 문화의 계승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구 선생은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문화가 무한히 뻗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바라는 김구 선생의 깊은 생각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최근에 세계는 빠르게 연결되고 있고, 많은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한 데 모아주는 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 세계인의 화합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김구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민족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 사회를 넘어 전 지구적인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 나타난 변화로는, 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옛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체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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