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소개
| 제목 |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 ||||
|---|---|---|---|---|---|
| 작성자 | 최원서(포천고) | 개최일 | 2018-10-12 | 조회 | 2344 |
|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포천고등학교 1학년 4반 최원서 현재 인류가 살아오면서 역사 속에서는 수많은 위인들이 존재했다. 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람, 전화기를 만들어 소통을 편하게 만든 사람, 사상과 종교를 만들어 사람들의 의식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사람 등등, 세상에는 우러러보며 존경을 표할 위인들이 수두룩하다. 많은 위인들이 존재하는 만큼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 또한 많고, 모든 사람들의 생각 또한 다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이신 ‘백범 김구’ 선생님은 온갖 위인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위인 그 자체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겹쳐 보이는 것은 혈연관계가 아닌 이상 쉽지 않은 일이다. 허나 그분은 뭔가 이상하다. 책을 읽고 난 후 김구 선생님께 여러 위인들이 겹쳐보였다.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헌신적이며 국가와 민족을 순수하게 사랑하신 그 분의 일지를 경이롭게 느꼈다. 어렸을 때의 그분은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농민으로 살아갈 운명이었으나, 국가가 왜에게 차츰 점령당하고 실권을 빼앗기면서 글자 하나라도 배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서 그분의 아버지의 주도하에 선생을 모시면서 김구 선생님께서는 글공부를 하게 되신다. 스승분의 연계로 여러 국가 부흥 운동에 참여하시게 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생각을 가지시게 되고,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이신 안진사와의 만남으로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의지를 키우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분이 위인으로 성장한 첫 단계는 우연의 연속이었다. 어쩌면 그분의 타고난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평소 들어오던 위인들의 과거사와는 너무나도 달랐다. 그는 가난하고 초라했으며, 무엇하나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시골 아이였다. 그를 위인으로 만든 요인은 어른들의 교육과 그걸 옳게 받아들이는 김구 선생님의 사려 깊은 마음이었다. 그는 평범한 아이였으나, 시대와 사회가 그를 위인으로 만든 것이다. 물론, 그러한 시대적 상황을 받아들이는 그의 능력 또한 원인이 되었다. 김구 선생님께서 위인이 되신 이유는 시대의 흐름 속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셨다는 것이기도 하다. 영웅은 언제나 전쟁 속에서 만들어지고 갈등을 해결하는 사람은 추앙받기 마련이다. 이 책에는 김구 선생님의 수많은 활약상과 어려움, 아픔이 적혀있다. 하지만, 나 자신은 이 책에서 어린 시절의 김구 선생님을 인상 깊게 느꼈다. 아무리 국가를 빼앗겨 모두가 억울한 사정이라고 하더라도 그 상황을 비집고 역경을 이겨낼 생각을 가지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정도로 용감하고 특별한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가 세상을 바꾸고 민족을 구원할 남자로 성장하였다. 종종 학생들은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저분들의 반만큼 이라도 하자!” 라는 말을 듣곤 한다. 그때마다 학생들은 살고 있는 시대가 다르다면서 저 분들처럼은 될 수 없다고 핑계를 대곤 한다. 나 자신도 별반 다를 바 없는 ‘오늘날의 청소년’이다. 하지만 어느 시대건 뛰어남에 추앙받는 사람은 존재한다. 그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회를 잡고 용기 있게 도전하기에 추앙받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위대한 위인과 자신을 겹쳐보기 시작했다. 물론 업적이 될 사건을 겪는 순간이 아닌 평범해 보이는 장면을 말이다. 위인과 자신은 멀지 않았다. 자신도 기회를 잡을 용기만 있다면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조금은 과장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장단점을 구별하고 고쳐나가서 위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은 자신이 조금은 자랑스러웠다. |
|||||


> 알림 >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