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목) 오전 8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백범 문화 강좌가 열렸다.

제20회 백범 문화 강좌에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의 김시덕 교수가 강단에 올라 '임진왜란과 유라시아 동해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고, 253명의 청중들이 참석하였다.

김시덕 교수는 여러 고서들과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주며 강연을 진행하여, 임진왜란에 대해 조선만의 관점이 아닌, 일본, 중국, 더 나아가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이를 통해 청중들은 임진왜란이 단순히 조선에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와 유라시아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다.

제21회 백범 문화 강좌는 2020년 3월 19일(목)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80분 강연으로 진행되며,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김병일 이사장 '이 시대 리더와 선비정신'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