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목) 오전 8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백범 문화 강좌가 열렸다.

이번 백범 문화 강좌에는 국립수목원의 이유미 원장이 강단에 올라 '숲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248명의 청중들이 참석하였다.

이유미 원장은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주며 강연을 진행했다. 우리가 익숙하게 길에서 보던 식물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또 이름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설명하며, 우리 주변의 숲과 식물들에 조금더 친숙해지고 다시 한 번 더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강연에 참석한 청중들도 강연이 정말 재밌었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강연에 만족하며 돌아갔다.

제20회 백범 문화 강좌는 12월 19일(목),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김시덕 교수의 '임진왜란과 유라시아 동해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