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목), 제18회 백범 문화 강좌가 열렸습니다.

제18회 백범 문화 강좌의 강사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김헌 교수였습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의 위기에 맞선 두 지식인 이야기(플라톤과 이소크라테스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고대 그리스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리스의 위기 상황에서 플라톤과 이소크라테스라는 철학자들이 각각 어떤 이념을 가지고 위기에 맞섰는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였지만, 다양한 자료들과 간결한 설명으로 강연에 참석한 248명의 청중들도 흥미롭게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19회 백범 문화 강좌는 오는 11월 21일(목),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의 '숲으로 가는 길'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19회 백범 문화 강좌에 참석하셔서 우리 주변의 숲과 나무들에 대하여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