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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자료

association of
commemorative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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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12. 28. 탁치의 보자기를 벗자
해외에서 30년 동안 싸우다가 고국의 강토를 밟게 되어 삼천만 동포를 해후(邂逅)하게 될 때에 이 사람은 삼천만 동포와 독립운동을 계속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언명한바 있었다. 이 사람의 말이 들어맞아서 지금부터 새 출발로서 독립운동을 개최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우리가 기대치 않던 탁치라는 문제가 삼천만의 머리 위에 덮어 씌워졌다.

우리가 이것을 물리치기 위하여 덮어씌우려는 탁치의 보자기를 벗어날 운동을 전개하여야 하겠는데 오늘밤 모인 각 대표의 이 모임으로 만족한 회합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일이 급하므로 우선 우리의 생각으로는 이만하면 우리 정부의 결정적 의사를 발표하여도 좋겠다하여 발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