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백범 특강'이 개최되었다.

'백범 특강'에는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김형오 회장이 강단에 올라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할 백범 김구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이종찬 위원장,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연극배우 박정자 등 내빈들을 비롯하여 310명이 참석하여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박정자 배우는 안중근 의사의 모친 조마리아 여사가 안중근 의사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를 낭독하여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질의응답도 진행되어 활기차게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7분과 추첨을 통해 5분 총 12분이 김형오 회장의 저서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를 받는 행운도 얻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기념관 기념품점에서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를 구입하여 저자인 김형오 회장에게 직접 싸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